한국로봇산업협회, 인천시 로봇기업 간담회 개최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한국로봇산업협회>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승탁)는 인천 소재 로봇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협회는 국내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로봇 전문 지원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4월 대전시, 5월 부천시에 이어 세 번째로 인천에서 기업·기관과 소통했다.

간담회는 26일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열렸다. 협회는 인천 지역 로봇산업 활성화와 상생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로봇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친목을 도모했다. 협회는 기업 운영 애로사항과 현안 논의를 통해 인천 로봇기업 지원, 로봇랜드 사업 협력, 국내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마남선 인천광역시 주무관, 김근식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로봇진흥센터장이 참석했다. 디자이너스킹덤, 로보웍스, 마농탄토, 미니로봇, 수성, 해성티피씨 등 인천 소재 로봇 기업 관계자를 포함, 총 26개 기업·기관 40여명이 의견을 나눴다.

김 부회장은 “산업용 로봇 컨설팅 지원사업, 공공기관 서비스 로봇 활용사업 등 로봇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업 발굴로 회원사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