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추모 문화제, '늘 사람을 품었던..마지막, 시민과 함께한다'

노회찬 추모 문화제, '늘 사람을 품었던..마지막, 시민과 함께한다'

고 노회찬 의원의 추모 문화제가 오늘 저녁 7시에 열린다.
 
지난 25일 노회찬 의원의 트위터에는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오늘 오후 열리는 ‘故노회찬 국회의원 추도식 및 영결식 안내’였다.
 
추모 문화제는 오늘(26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일반 시민 역시 참석 가능하다. 또한 정의당 유튜브를 통해 생중게 될 예정이다.
 
영결식은 내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정현관(본청)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의 마지막 역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누리꾼들은 노회찬 의원의 SNS에서 영결식 안내문을 본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게 마지막 SNS일까요. 아직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아, 갑자기 트윗이 울려서 놀랐는데...아..황망합니다”, “어제 조문 다녀왔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애도해주셨어요. 이렇게 사랑 받던 정치인입니다. 외로워하지 마십시오”, “오늘도 갑니다. 아직도 믿겨지지 않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