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첫눈에 '결혼' 결심한 이유? "아버지 같은 남자.."

안현모, 첫눈에 '결혼' 결심한 이유? "아버지 같은 남자.."

안현모가 ‘아내의 맛’에 출연해 라이머와의 신혼생활을 공개한다.
 
SBS 출신 통역가로 알려진 안현모와 브랜뉴 뮤직의 수장 라이머는 지난해 9월 결혼했다. 두 사람의 열애와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공개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첫 만남부터 서로의 반려자로 예감한, 운명의 커플임을 증명했다.

라이머는 결혼 발표 당시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제 하나가 되려 합니다 부족한 저를 아껴주고 매 순간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안현모는 "아는 지인이 식사 자리를 마련해서 만났다"며 "아무 기대 안하고 나갔는데, 얘기가 잘 통했다. 우리 아버지와 캐릭터가 비슷했다"고 라이머에게 호감 느낀 이유를 밝혔다. 안현모는 앞서 라이머와 짧은 연애를 했지만 결혼에 대한 확고한 결심을 보인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