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한여름의 무더위, DMC거리공연이 식힌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핵심사업 수탁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DMC지역 문화 거리공연으로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SBA측은 지난 26~27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내 상암문화광장에서 'DMC 거리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DMC거리공연'은 국내 대표 미디어 클러스터인 DMC지역의 성격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이 공연은 지난 4월26~2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목~금요일 오후 12시와 오후 6시에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이번 7월 공연에서는 뮤럽·멜팅포인트·M49·동심프로젝트·어썸·뮤블리즈·그라치·플로어스·블루던·소년과바다·카키마젬 등 양일간 총 11개 팀이 참여, 뮤지컬, 밴드, 댄스 등 무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DMC 거리공연은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DMC를 보다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거리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BA가 개최하는 DMC거리공연의 8월 일정은 지금까지 공연을 펼친 팀 가운데 우수 20개 팀으로 진행되는 'DMC 거리공연 콘테스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