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경기 도중 몸싸움...3년 전엔 술집 난동

(사진=푸이그 인스타그램)
(사진=푸이그 인스타그램)

푸이그가 경기 도중 몸싸움을 벌여 퇴장 당했다.

 

15일 푸이그가 속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오늘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9회초 등판한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결승점을 허용해 2대 1로 패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다저스의 쿠바 출신 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자이언츠 포수 닉 헌들리와 몸싸움을 벌이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푸이그는 헌들리와 입씨름을 벌이다 감정이 격해서 가슴을 밀쳤고 양팀 선수들이 모두 나와벤치클리어링이 벌어져 경기가 중단됐다.

 

결국 푸이그와 헌들리는 둘 다 퇴장 당했다.

 

앞서 푸이그는 3년 전에는 경기장 밖에서 폭행 사건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푸이그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술집에서 난동을 부렸고 술집 밖으로 쫓겨났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