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김지철과 결혼까지 이뤄질까 '애정선 이상無'

사진=KBS2캡쳐
사진=KBS2캡쳐

배우 신소율이 연인인 뮤지컬 배우 김지철을 언급했다.

 

신소율은 23일 영화 '늦여름' 홍보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금 공개연애 하는 게 너무 행복하고 편하다. 일단 숨기지도 않아도 된다"고 공개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구체적인 건 없는데 생각은 슬슬 해야될 것 같다. 어차피 나이 34에 공개연애하는 건데 결혼 생각이 없는 게 이상하다. 결혼을 하게 되면 지금 남자친구랑 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신소율의 솔직한 답변으로 인해 김지철에 대한 관심도 쏟아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중순부터 만나온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3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즉각 인정하며 연예계 공개 연인으로 거듭났다.

 

열애를 인정한 뒤 두 사람은 인터뷰나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왔다.

 

신소율보다 3살 연하인 김지철은 1998년 생으로, 지난 2011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했다.

 

그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위대한 캣츠비 RE:BOO', '은밀하게 위대하게', ‘미인' 등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으며, 현재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와 연극 '아트'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