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PTC, 산업현장 생산성 높이는 협업 솔루션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 출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14일 PTC와 협업해 새로운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FactoryTalk InnovationSuite)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는 산업 운영을 최적화하고 의사결정권자들에게 향상된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조직 내부의 단일 정보 소스에서 운영 및 시스템의 상태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6월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 이후, 양사의 기술을 통합한 최초의 제품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산업용 장비의 연결을 신속하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하도록 지원하고, 생산 현장에서 운영 기술(OT) 기기 연결성을 향상시킨다. 의사 결정자는 IT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으로부터 데이터를 통합해 기업의 모든 곳에서 산업 장비, 라인 및 시설 등에 대한 완벽한 디지털 표현을 얻을 수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엔터프라이즈 어카운트 & 소프트웨어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존 제노베시(John Genovesi)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선도적인 분석 및 제조 운영 관리(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MOM)와 PTC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결합시켜 차별화된 산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PTC의 전략 제휴 책임자인 캐서린 니커(Catherine Knicker)는 "제조업체들은 디지털 기술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것을 보았지만, 실행 단계에서는 여전히 전통적 기업들에 의해 만들어진 관례를 따르고 있다. 이번 협업 솔루션은 조직이 운영 인텔리전스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운영 전반의 장벽을 허물어 시간 대비 효율을 높이고, 경쟁 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협업 솔루션에는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FactoryTalk®Analytics) 및 MOM 플랫폼 뿐 아니라 켑웨어(Kepware)의 산업 연결과 뷰포리아(Vuforia) 증강현실(AR) 솔루션을 포함하는 PTC의 씽웍스(ThingWorx) 산업 IoT 플랫폼이 포함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