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에스트래픽과 전기차 인프라 확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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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매장 활용 충전기 지속 확충

서유승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왼쪽)과 이재현 에스트래픽 부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유승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왼쪽)과 이재현 에스트래픽 부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U가 최근 친환경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과 손 잡았다.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전기차 보급은 매년 크게 늘어 올해 보급대수는 불과 2년전에 비해 10배 가까이 늘어난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에 반해 공공충전시설은 전국 2000여곳에 머물고 있어 충전 인프라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BGF리테일은 에스트래픽과 함께 '전기차 시장 활성화와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에 기반해 미래 서비스 산업인 전기차 시장 확대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과 신규 사업·서비스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BGF리테일은 CU의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기 충전기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최근 친환경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홍철기 BGF리테일 영업기획팀장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전국 1만3000여 CU 매장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BGF리테일은 친환경 경영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좋은 친구'와 같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테슬라 전용 충전소를 오픈하는 등 전국 10여개 매장에서 전기차 급속 충전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고객 반응에 따라 2019년 전국 300여개 점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