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시큐어(대표 노윤선)가 생체인증 사업 확대를 위해 옥타코(대표 유미영, 이재형)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컴시큐어 파이도(FIDO)2 서버인증 솔루션 '한컴 패스(Hancom Pass)'와 옥타코 생체인증 장치(Authenticator)를 연동한다. 향후 공동 인증 기술을 개발하는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한컴시큐어는 모바일 생체인증 솔루션 '제큐어패스(XecurePass)'로 확보한 다수 금융권과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PC 생체 인증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생체인식 인증 전문기업 옥타코는 지문인식 알고리즘·센서, 홍채인식 등 핵심 기술을 보유했다.
노윤선 한컴시큐어 대표는 “향후 초연결 사회 생체 인증기술 수요와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면서 “차세대 생체인증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