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엔, '매경 빅데이터&인공지능 포럼' 참가

조광원 비투엔 대표 겸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조광원 비투엔 대표 겸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IT 전문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매경 빅데이터&인공지능 포럼과 일자리창출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일경제와 MBN이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협회 · 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하는 `매경 빅데이터&인공지능 포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2차관과 매일경제신문사 손현덕 대표이사가 참석해 축사를 하였으며 국내외 대표 기업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리더들이 대거 발표자로 나섰다. 이번 포럼은 미래 데이터 고속도로를 질주할 이른바 `ABC산업`을 집중 조명했다. ABC산업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Chain), 클라우드(Cloud)를 말한다. 특히 빅데이터로 직접적인 가치를 창출한 사례소개와 데이터 시장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회장 조광원(비투엔 대표)은 '데이터와 가치창조'라는 개회사로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조광원 회장은 "작년 8.31 문재인 대통령의 '데이터경제와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 선언' 이후 정부는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위한 하나의 길을 데이터와 인공지능에서 찾고 있다"며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규제 개혁과 데이터 활용 및 촉진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개혁과 민관학계 모두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포럼은 이러한 현 시대의 주 화두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준비되었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 공유와 새로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주제발표는 데이터&빅데이터 세션과 AI·사물인터넷·클라우드·블록체인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데이터&빅데이터 세션에서 비투엔 이창수 부사장은 '데이터 경제를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에 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비투엔은 포럼이 열리는 코엑스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빅데이터·AI 일자리 창출에 대한 소개부스도 운영했다. 소개 부스에서는 빅데이터·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빅데이터 분석과 AI 활용에 관한 정보와 IT직무 상담을 진행했으며, 자사의 데이터관리 솔루션인 SDQ, SMETA도 소개했다.

비투엔 부스에 방문한 한 참석자는 “데이터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으나 구체적인 정보를 접할 기회가 흔치 않았다”며 “데이터관리 솔루션이 제공한 정보를 통해 데이터 분석과 활용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