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맞춤 간식 OEM 제조 브랜드 펫스미스(Pet Smith), 반려동물 간식 수출 길 연다

국내 제조업 불황 속에도 벤처 제조업체 약진 중

반려동물 맞춤 간식 OEM 제조 브랜드 펫스미스(Pet Smith), 반려동물 간식 수출 길 연다

친환경 신소재로 각광받는 식용곤충 단백질과 오일에 대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17종 이상의 아미노산 및 불포화지방산이 반려견, 반려묘의 면역증강, 근육향상, 피부 및 모질의 트러블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갈색거저리 유충 단백가수분해물의 제조 및 항산화 활성,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자원의 식•약용 소재화를 위한 약리성 검정 및 독성 평가)
 
이에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식용곤충 단백질, 지방산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이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반려동물 간식 전문 OEM 브랜드 ‘펫스미스’(Pet Smith)는 최근 2천억 투자 유치에 성공한 유럽 식용곤충 관련 벤처기업과 식용곤충 소재를 활용한 유럽 내 제품화 사업관련 MOU를 체결, 국내 식용곤충 소재제품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펫스미스는 일반소재를 이용한 반려동물 간식 OEM에 식용 곤충 단백질 소재화, 제품화 기술력을 더해 사업 특성화에 성공했다. 펫스미스 반려동물 간식은 4차산업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소량 다종 주문생산 OEM•ODM 방식을 활용하여 기업과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겨냥한 제품으로 선보여지고 있다.
 
펫스미스는 블랙라벨 4종을 홍콩 럭셔리 마켓인 ‘City Super’ 전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 유통사들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한편, 펫스미스의 OEM 신제품 ‘개설렘 와구와구’는 국내 반려동물 제품 전문 유통사인 ‘페슬러’를 통해 6월 전국 출시될 예정이며, 페슬러몰, 위메프, 롯데아이몰, SSG닷컴 등 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