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투스(REDITUS)’ 생활 플랫폼, 글로벌 거래소 ‘디지파이넥스(Digifinex)’와 상장 계약

‘레디투스(REDITUS)’ 생활 플랫폼, 글로벌 거래소 ‘디지파이넥스(Digifinex)’와 상장 계약

레디투스는 싱가포르 소재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의 공동 설립자 키아나 쉐크(Kiana Shek)가 참석한 가운데 레디투스 IT Coin의 디지파이넥스 상장을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지난 3일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 CoinJax에 이어 2번 째 거래소 상장이다.

디지파이넥스(DigiFinex) 거래소는 쑨레이, 바이두, HP, 텐센트 등의 대형 IT기업 출신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여 2017년 싱가포르에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최근 거래소 만족도 조사에서 투자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거래소로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어를 지원해 어려움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번 상장 계약식에 참석한 디지파이넥스 공동 설립자인 키아나 쉐크(Kiana Shek)는 레디투스 App을 사용해본 후 “개인간 금전 거래에 불록체인을 도입한 매력적인 솔루션으로 성공적인 상장을 통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백서만 가지고 ICO를 진행하여 수 십 억에서 수 백 억의 자금을 모집한 프로젝트들로 인하여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많다. ‘REDITUS’는 투자를 받지 않고 기업의 자금만으로 플랫폼을 개발하고 RMS(Receivables Management System)서비스를 지난 4월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개인간의 금전거래로 발생한 채권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인간의 금전거래 사실을 거래 당사자간에 인증하여 전자차용증을 발급하고 발급된 전자차용증을 기반으로 토큰화된 채권을 발행한다. 또한, 해당 거래 사실의 법적 효력을 증명하기 위한 로펌의 확정일자 제공과 제 3자에게 양도 및 거래 그리고 채권의 회수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채권관리 솔루션이다.

레디투스 관계자는 “누구나 한번쯤 지인과의 금전거래를 경험했을 것이다. 아주 가까운 사이라면 차용증을 써달라는 말도 못하고 약속한 날짜에 되돌려 받을 수 있을지 걱정에 불안해하고, 게다가 되돌려 받기로 한 날짜가 지나도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해 끙끙 앓았던 적이 있다면, 이제 그럴 걱정은 덜어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인간의 금전거래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상환의 불확실성을 ‘REDITUS’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해결한다. 개인간의 금전거래 내용을 REDITUS App을 이용하여 작성한 후 상대방에게 전송하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거래 사실을 확인 받으면 전자차용증이 발급된다.

발급된 전자차용증은 공증 절차를 거쳐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위변조를 방지하고, 채권(전자차용증)은 토큰화 되어 제3자에게 양도 및 거래가 가능하도록 만든다. 또한 채권의 상환기일을 넘겨 미회수 채권이 발생하면 채권회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 관계자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생활금융플랫폼 이며, 플랫폼과 서비스는 국제특허 출원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한 대표적 금융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채권 영역 외에도 다양한 금융 자산에 누구나 접근가능하도록 RMS(Receivables Management System)의 개발과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사전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2017년 11월 시작한 REDITUS는 블록체인 기반의 채권관리 플랫폼인 RMS의 개발사로 플랫폼 개발과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서비스 시스템 개발에 특화된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4월 8일에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생활금융 플랫폼 ‘REDITUS’ 주요 서비스인 금전대차거래 와 외상거래의 자세한 설명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