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랩 베트남 현지법인 ‘코리아하우스’ 베트남 대형 백화점에 국내 브랜드 입점

박랩 베트남 현지법인 ‘코리아하우스’ 베트남 대형 백화점에 국내 브랜드 입점

최근 박랩(ParkLab) 베트남현지법인 코리아하우스는 베트남 유명 백화점에 기초화장품 브랜드 ‘스타바비’와 색조 화장품 ‘아방센’을 베트남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 한국화장품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하여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바비는 34년간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박랩에서 개발 및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스타바비를 만나면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좋은 원료 개발 및 기초 스킨케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아방센의 경우 국내 메이크업 기술의 30년 노하우를 담아 2013년 제품 론칭 시작과 동시에 일본과 홍콩, 러시아, 사우디, 몽골 등 여러 나라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두 브랜드가 입점한 베트남 현지 타이우엔 빈프라자 백화점은 빈그룹이 운영하는 백화점이다. 코리아하우스는 스타바비를 런칭하고 아방센과의 8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코리아하우스의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로의 사업진출은 더 이상 먼 일이 아니다. K-뷰티의 유행에 힘입어 최근 동남아 시장으로의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도 많다. 특히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러한 열풍에 코리아하우스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하우스는 베트남 빈프라자 쇼핑몰 빈유통과 계약을 체결하여 앞으로 베트남 뷰티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코스메틱 대리점을 모집하고 한국 화장품을 유통하기 위해 필요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