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7월 17일까지 '2019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공공데이터 분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누구나,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창업(예정)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전국 모든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된 데이터 외에 개방이 필요한 데이터도 포함한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