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100억 자산가 소문 '진실은?'

사진=SBS캡쳐
사진=SBS캡쳐

박재홍의 재력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들은 안내를 맡아준 러시아 총영사 겐나지와 프로야구 해설위원 박재홍의 인연에 귀를 기울였다.

 

겐나지는 “박재홍이 한국 사람들 중에서 자신을 최초로 형이라고 불러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손이 딱딱해질 정도로 운동에 매진했던 과거 모습을 전했다.

이에 그는 손에 생긴 굳은살 때문에 세수를 하면 아플 정도였다면서 최선을 다했던 선수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그렇게 운동해서 100억 넘게 돈을 모으고, 건물도 사시고.. 사업도...”라며

“우리(재력) 다 합쳐봐야 재홍이한테 안 된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갑자기 언급된 100억 자산 이야기에 그는 당황하며 겐나지에게 용돈을 받던 시절 이야기로 화제를 돌렸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