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경표)은 '2019 스타트업 실무교육'에 참여할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실무교육은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관련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기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거친 뒤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이를 통한 제품 생산까지 창업초기 제조(IoT분야)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개소한 이래 서부허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해당 교육은 2018년 교육생 314명 중 207명이 수료, 총 15개팀이 특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 중 하우투머신(대표 손현승)은 서부허브 입주기업에 선정되어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서부허브만의 강점인 제조업과 관련된 시제품 제작, 제품 제조·양산을 중점 반영하여 △기초과정(창업 첫걸음, 창업기초) △실무과정(비즈니스 모델링, 디자인싱킹, 메이커스 프로세스, 사업화 전략) △심화과정(세무, 회계, 지식재산권, 사업계획서 작성 및 고도화) △특화과정(이베이 상품등록 실습, 이베이 판매를 통한 가능성 검증, 1인 창업, 네트워킹) 등 창업 생애주기별 맞춤 단계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각 과정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과정 수료 시 수료증 발급과 함께 후속 교육 과정에 우선 선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과정별 신청기간은 실무과정 5월13일~23일, 심화과정 5월27일~6월6일, 특화과정 6월3일~6월17일까지로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 > 예약신청 >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트업 실무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