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과 신재생에너지 시험·인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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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석 KCL 원장(오른쪽)과 아메드 SIRIM 연구소 대표.
<윤갑석 KCL 원장(오른쪽)과 아메드 SIRIM 연구소 대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포트딕슨시, 표준·산업연구소(SIRIM)와 태양광 모듈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L은 두 기관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스템 실증연구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시험기반·인증체계 구축 △관련 국제공동연구사업 수행 △태양광 관련 제품 기술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말레이시아 태양광 관련 시험·인증 연구개발과 고온다습한 현지 기후에 적합한 제품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나아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해 협력을 확대한다.

말레이시아는 국가발전계획에 따라 태양광 설비를 늘려왔지만 관련 제품에 대한 성능평가와 인증 기반은 구축하지 못했다.

KCL은 이번 협약으로 말레이시아 태양광 시장 활성화와 국내 관련 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갑석 KCL 원장은 “말레이시아 태양광 산업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함께 더욱 성장할 것”며 “KCL은 말레이시아에 적합한 인증체계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시장을 활성화해 국내 기업 현지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