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종, EBS FM '미드나잇블랙' DJ 하차…"10개월간 많은 것 배워"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인피니트 성종이 라디오DJ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16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인피니트 성종의 EBS FM '미드나잇 블랙' DJ 하차 소감을 전했다.

성종의 EBS FM '미드나잇 블랙' DJ활동은 지난해 8월부터 약 10개월간 매주 월~토요일 자정에 진행됐다. 특히 성종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펼쳐지는 감미로운 심야시간대 방송으로서 인피니트 팬들은 물론 일반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성종은 방송과 소속사를 통해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쫑블리로 10개월간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쉽기도 슬프기도 하고 여러 미묘한 감정입니다"라며 "그동안 미드나잇블랙을 사랑해준 많은 블랙이들과 인스피릿 청취자분들 감사합니다. 미드나잇블랙은 끝나지만 끝이 아닌 새로운 진행자로 돌아오겠습니다. 항상 마음속에 쫑블리로 남아있을게요"라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