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호 포스텍 박사과정, 국제광공학회로부터 광공학 장학금 수상

윤관호 포스텍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윤관호 포스텍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윤관호 포스텍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생이 광공학 분야 최대 규모 학술단체인 '국제광공학회(SPIE)'로부터 '2019광공학 장학금'을 수상했다. 광공학 장학금은 비미국권 국가에는 잘 수여하지 않는 상으로, 특히 아시아권 대학에서 받기는 이례적이다.

윤 씨는 노준석 교수의 지도를 받아 '투명망토'로 알려진 메타표면분야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증강 및 가상현실기술과 3D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초박막 평면렌즈 등 미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다.

윤 씨는 지난 4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9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의 헬스케어·과학분야 리더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