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수준 소셜신용평가분석 아스터엔진 베트남 진출로 동남아 핀테크 시장 견인

세계 최고수준 소셜신용평가분석 아스터엔진 베트남 진출로 동남아 핀테크 시장 견인

소셜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분석기술 아스터엔진을 개발한 핀테크 전문기업 텐스페이스(대표 고진석)는 최초로 베트남 핀테크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15년간 한국과 베트남에서 비즈니스 기반을 선도적으로 축적해온 인평(대표 박춘선), 아스터엔진 기반 블록체인 코인발행 및 운영 기업인 티에스넷(대표 강봉준)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스터엔진은 소셜빅데이터를 기반으로 8만개 이상의 변수를 처리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기존 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분석과 비교해 97%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엔진의 기술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미 국내 양대 금융정보제공 기관 중에 하나인 SCI에서 사용되고 있고, 현재 세계 여러 나라의 러브콜을 받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스터엔진의 분석기술은 최근 전세계 금융계에서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자금세탁방지(AML)에도 적용될 정도로 뛰어난 결과를 산출하는 것으로 평가돼 이번 베트남 진출을 계기로 소셜신용평가, 마이크로론 등과 함께 본격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이런 이유로 베트남의 유수의 은행들이 이미 관심을 가지고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핀테크 부문에서 베트남 시장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이끌어가는 선도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터라 베트남 금융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은 동남아시아 핀테크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좋은 위치를 선점하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베트남 핀테크 산업 진출은 인평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개발허가를 이끌어내 4천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개발에 성공한 이력 등을 기반으로 지난 십 수년 간 구축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지원키로 함으로써 본격적인 베트남 진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티에스넷은 베트남 현지 법인이 설립되면 블록체인 암호화폐 비즈니스에 협력할 것이라 밝혀 향후 아스터엔진의 베트남 핀테크 사업에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