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입지굳혀

토마토시스템,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입지굳혀

토마토시스템이 유연근무제, 정년 65세, 100% 정규직 등 행보를 지속하며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기업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의 고용증가 분석, 노동관계법 위반여부 조사, 현장실사·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금융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 신용평가 금리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150여 가지 혜택을 받는다.

토마토시스템은 시차출퇴근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52시간 근무제를 조기시행했다. 정시퇴근과 자유로운 연차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워라벨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65세 정년을 보장하고 100% 정규직 직원을 채용해 구성원 소속감을 높이고 안정적 근무환경을 조성해왔다. 토마토시스템 인사담당자는 “최근 3년간 신규채용자 중 80% 이상이 청년층으로 청년고용 확대와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구성원 직무특성에 맞게 인사복지제도를 개선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기계발에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지원, 경조사 휴가, 경조금·의료비 지원, 컬처데이, 리프레쉬 휴가제도 등 다양한 사내 복지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직원 행복·안정을 우선시하며 인재가 자산이라는 믿음으로 직원 능력향상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은 △2019 청년친화 강소기업 △2018 서울형 강소기업 △2017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취업하고 싶은 기업 등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꾸준히 인증을 받고 있다. 우수 인력을 양성해 지속적으로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