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협력사 5곳 데리고 8년 만에 IFA 2019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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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 참석해 협력사의 해외 진출 판로 개척을 돕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내달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2019에 공식 부스를 마련하고 장비, 인빌딩 등 관련 협력사 5곳 기술을 전시한다.

KT가 IFA 전시에 참석한 것은 2011년 이후 8년 만이다. KT는 2011년 IFA에 참석해 신개념 스마트폰인 '스파이더폰'을 공개했었다.

KT는 올해 IFA에서는 자사 기술보다는 협력사 기술 전시에 집중할 예정이다. KT 신기술이나 서비스 전시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협력사 기술과 서비스 위주로 전시존을 채웠지만 관람객과 해외 바이어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KT 로고로 공간을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스타트업·벤처 기업 전문 전시관보다 KT '후광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IFA는 전시회 성격상 TV·가전제품 위주로 전시된다. 상대적으로 통신사는 모바일 전문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콘그레스(MWC)나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행사를 챙겨왔다.

이번 IFA를 계기로 전시에 참여한 KT 협력사들은 해외 판로 개척에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KT 관계자는 “우수 협력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