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유통센터, 中企 '유통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홍보·기업운영 등 교육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가 서울어워드 기업을 비롯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유통·판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자생력을 확대해나간다.

최근 SBA는 산하 SBA 서울유통센터를 통해 추진중인 중소기업 유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유통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홍보, 브랜드, 판로, 시장정보, 기업운영 등 5대 방향에 걸쳐 제조·유통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SBA의 지원프로그램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이베이코리아, 관세법인 등 전문 협력기관과의 연대를 토대로 '온라인 판매전략 세미나', '관세 컨설팅' 등 경제관련 교양강의를 추진, 업계관계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SBA '중소기업 유통역량 강회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시작 이후 33회동안 442개 기업의 참여를 기록하는 등 활기를 띠는 가운데, 이달부터 글로벌 인플루언서 교육 등 프로그램 신설을 통해 기업들의 폭넓은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김용상 SBA 마케팅본부장은 "SBA 중소기업 유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 제조·유통기업이 매출 성장 및 판로 확대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향후 협업 기관 및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BA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 '서울어워드' 사업을 추진, 브랜드력이 약한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온·오프라인 판로 및 홍보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