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수요맞춤형 'AI-IoT 인재양성 프로그램' 성료…총 28명 수료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사물인터넷(IoT) 분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육성 노력을 지속추진하고 있다.

최근 SBA 측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분야 맞춤형 기술인재 과정 마무리와 함께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맞춤형 기술인재 과정'은 서울시의 '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이번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과정'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사물인터넷 분야의 전문인재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8주간 진행됐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전문기업 매직에코와 협력을 바탕으로 총 4개 관련기업과의 현장연계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으로 진행, 실무감각과 역량을 갖춘 맞춤인재로 육성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이는 곧 지난달 30일 진행된 데모데이(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를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골프 연습도구(최우수상)  △오픈필드 방탈출게임(우수상)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아이디어들이 속속 등장하는 등 실질적인 효용성을 발휘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익수 SBA 고용지원본부장은 "동 과정은 교육생들이 기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습득하는데 목표를 뒀다"라며 "이들 인재들이 기업에 가서도 핵심인재로서 실력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SBA는 인공지능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분야 교육을 진행하여 서울기업에 우수한 기술인재를 연결해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