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도시소공인 '코디네이팅 서비스' 신청모집…수제화·인쇄·주얼리·의류봉제·기계금속 등 대상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도시소공인들의 현장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해나가며, 관련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독려한다.

최근 SBA 측은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도시소공인 애로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자문서비스' 신청을 접수중이라고 전했다.

SBA의 '찾아가는 자문서비스'는 의류봉제, 수제화,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등 서울시 5대 특화업종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술개발/기획 △유통·마케팅△세무·노무·산업안전 등 전문가들의 맞춤자문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확대를 위해 공공조달 시장 진입부터 온라인·유통채널 진입전략 수립 등 전반적인 분야의 자문을 제공함은 물론, 노무·기술개발·디자인·사업기획 등에 대한 밀착자문으로 소공인 역량 강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20여개 소공인 기업 및 관련단체가 도움을 받고 있는 SBA '찾아가는 자문서비스'는 서울시 특화업종 분야의 소공인이거나 해당 집적지 지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의 추천을 받은 협단체라면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SBA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 내 해당 게시글을 확인해 관련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연중 선착순 접수와 함께 연간 3회(회당 4시간) 규모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소공인 전문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자문은 영세한 소공인의 현장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문 코디네이팅 서비스 우수 사례 등을 발굴, 적극 홍보하는 등 소공인의 경영역량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