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제작지원작 '극장판 반지의 비밀일기', 11일 개봉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작의 개봉과 함께 유망분야인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역량을 새롭게 드러낸다.

SBA 측은 오는 11일 극장가에서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장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작 '극장판 반지의 비밀일기'가 개봉한다고 10일 전했다.

'극장판 반지의 일기'는 ‘빨간 자전거’, ‘별별가족’ 등을 제작한 10년차 이상 베테랑 제작사인 '쏘울크리에이티브'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누적 22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화제의 베스트셀러 만화 ‘반지의 얼렁뚱땅 비밀일기’를 원작으로 시즌 1, 2 TV시리즈까지 제작된 명랑코믹 어드벤처 작품으로, 추석 가족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함은 물론 콘텐츠산업 지원기관으로서 SBA의 역량을 새롭게 드러낼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이번 추석을 맞이해 인기 만화 원작의 반지가 극장에 데뷔하게 된 만큼 많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국산 콘텐츠를 발굴하고 성공 사례 창출을 위하여 파트너쉽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