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제9회 아시안 요가스포츠 챔피언십’ 대거 입상

강성미·박진영·손혜리 씨 수상 영광

강성미(17학번) 학생의 요가 시연 모습.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강성미(17학번) 학생의 요가 시연 모습.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제9회 아시안 요가스포츠 챔피언십’의 아시안 요가 아사나 시니어그룹 부문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아시아 10개국 약 20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국내외 요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학생들은 유연한 동작 구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우수한 퍼포먼스로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 요가명상학과 수상자는 △박진영(18학번) △손혜리(18학번) 학생과 △강성미(17학번) 동문이다. 박진영(18학번) 씨는 ‘남자 25-35세’ 부문 2위를 차지했으며 손혜리(18학번) 씨는 ‘여자 21-25세’ 부문 3위, 강성미(17학번) 씨는 ‘여자 25-35세’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장 서종순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수상 여부를 떠나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모든 참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앞으로도 요가명상학과는 K-yoga를 이끄는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의 주관사로 2년 연속 선정돼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