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기반 스마트 화재 예방 솔루션 전문기업 ㈜에프에스(대표 김미화)는 오는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9)'에 참가해 지능적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아이-파이어센스(i-FireSens)'를 선보인다.
에프에스는 지난 5월 i-FireSens 기반의 전기화재 사전예방 솔루션으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공모에서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전시와 함께 선정됐다. 이에 더해 해당 솔루션에 적용된 특허 기술로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2019년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에프에스는 해당 기술로 화재 대응의 패러다임을 ‘선발생 후대응’에서 ‘사전감지 선대응’으로 전환시키려는 노력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시스템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i-FireSens는 IoT기반 맞춤형 화재 관리 시스템으로 양방향 무선 통신을 이용해 업종과 시설물의 전기 환경, 온도 환경 등에 따라 센서를 설정할 수 있으며 국내 최고 정밀도의 누설전류 계측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자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기존 화재감지기의 단점인 오작동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활선 상태에서 절연저항을 실시간으로 계측하여 전력 데이터를 수집하며, LoRa 자가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신 사각지대가 없으며 별도의 통신요금도 발생하지 않는다.
에프에스는 최근 ’대전시 전통시장 전력 이용 행태와 전기 이상징후 발생에 대한 기초분석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센서를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가 향후 행정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IoT 기술을 선보이는 B2B 전시회다. 매년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IoT 지능형 서비스, IoT 및 AI 융합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전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