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지창욱이 OST주자로 합류, 자신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과시한다.
18일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토리피닉스) 측은 지창욱이 가창자로 참여한 OST 세 번째 곡 '사랑이 지나가면'이 오는 20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지창욱이 부른 ‘사랑이 지나가면’은 1987년 발표된 이문세-故이영훈 작곡가 조합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 곡은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멜로디라인과 지창욱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로 표현된 가삿말이 더해져, 곡 자체의 매력은 물론 드라마 작품 속 마동찬(지창욱 분)과 나하영(윤세아 분)의 애틋한 마음을 잘 묘사하고 있다.
이는 곧 드라마 작품에 대한 몰입도는 물론, 뮤지컬 영역에서 검증된 바 있는 배우 지창욱의 음악적 능력을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창욱은 최근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를 통해 탁월한 감정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