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19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 개최…400여 서울어워드 기업-글로벌 유통사 간 매칭컨설팅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서울어워드'를 비롯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해외판로 확보를 위한 대규모 유통 바이어 매칭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오는 29~31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9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2019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는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 매칭을 통해 서울어워드 선정 우수 중기제품의 해외판로를 넓히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전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400여 서울어워드 기업의 1200개 제품과 130여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들이 참여, △B2B 매칭상담회 △유통관계자 및 바이어 네트워킹 ‘해외바이어 교류회’ △우수상품 발굴 및 선정 ‘서울어워드 선정상담회’ △제조사-유통사 간 네트워킹 ‘서울어워드의 밤’ △유통 전문가 컨설팅 ‘유통컨설팅’ △국내외 유통관련 실전정보 제공 ‘유통세미나’ 등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특히 쇼피, 0.8L, 왕이옌쉔, SMG(상하이미디어그룹), K-LABO 등 한중일 커머스 플랫폼 대표자들의 강연세미나와 이베이코리아·티몬·큐텐재팬 등의 유통컨설팅 부스 등은 서울어워드 선정상품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경험마케팅, 해외물류, 지식재산권 등의 컨설팅 기회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여기에 서울어워드 선정상담회를 비롯해 제조 중소기업과 글로벌 유통사 간 긴밀한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온 SBA서울유통센터의 전반적인 행보들을 함축적으로 선보이면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의 판로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상 SBA서울유통센터 본부장은 “‘2019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품질을 가지고 있는 서울어워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SBA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대표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