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마크애니, AI기반 콘텐츠 무결성 검증 서비스 개발...2020년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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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마크애니, AI기반 콘텐츠 무결성 검증 서비스 개발...2020년 상용화

KAIST(총장 신성철) 전산학부 이흥규 교수 연구팀과 마크애니(대표 최종욱)가 인공지능(AI)을 이용, 디지털 이미지·비디오 위·변조 여부를 식별하는 인공신경망 기반 무결성 검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콘텐츠 무결성 검증이 필요한 법원, 공공기관, 군기관, 언론사, 콘텐츠배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전망이다. 콘텐츠 원본 여부를 확인하는 무결성 검증 서비스도 제공해 가짜 콘텐츠로 발생하는 사회 문제를 예방 가능하다.

KAIST와 마크애니 콘텐츠 위변조 검증 시스템은 인공신경망을 활용한다. 고도화된 콘텐츠 변형, 조작 여부 판단을 위해 픽셀 단위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는 조작별 탐지 기술도 포함한다.

이미지, 비디오 전체 변형뿐 아니라 부분변형까지 잡아낸다. 현재 관련 특허도 출원 중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시스템은 프로토타입으로 추가적 기술 추가 및 성능 검증을 진행해 2020년 말 최종개발 완료된다. 이후 웹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한다.

이흥규 KAIST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AI 기술 적용으로 위변조 탐지, 판단에 큰 진전을 이뤘다”면서 “지속적 심화 연구로 보다 완벽하고 실용적 기술을 도출하도록 노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마크애니는 워터마킹 기술로 시작한 기업으로 지속 콘텐츠 보호 기술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면서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콘텐츠 위변조 검증 기술로 콘텐츠 악용이나 불법 콘텐츠 유통을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