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화이트햇, '2019 energy X Security 해커톤' SW 개발 대상 수상

왼쪽부터 라온화이트햇 소속 화이트해커 이영주, 김동민, 지한별, 박의성씨.
왼쪽부터 라온화이트햇 소속 화이트해커 이영주, 김동민, 지한별, 박의성씨.

라온화이트햇(사장 이정아) 해킹 보안 연구팀이 '2019 에너지×시큐리티(Energy×Security) 해커톤'에 SW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SW 대상을 수상한 NOAR팀은 라온화이트햇 소속 화이트해커 지한별(팀장), 박의성, 이영주, 김동민 4인으로 구성했다.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신재생 에너지 펀딩 시스템'이라는 주제를 제시했다.■

NOAR팀은 보안성, 안정성,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스마트 컨트랙트(블록체인) 신기술과 신재생 에너지를 펀딩 시스템으로 융합한 웹·앱 기반의 서비스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DB)나 서버 정보가 중앙 집중화되는 펀딩 시스템 보안 위협을 해결했다. 투자에서 수익 분배까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사장은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강하지만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 취약점과 같은 보안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