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으로 생산성 UP…소더코드, IoT 기반 양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그동안 개별 장비 간 상호 호환이 이뤄지지 않아 사용하기 불편했던 양돈 관리시스템이 표준화됐다. 스마트 축산 구현으로 농가 편의성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솔루션 개발업체 소더코드(대표 오재현)는 일루베이션·인테그랄 디바이스와 공동으로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양돈 개체별 체중정보와 사육환경 온·습도, 적정 사료량 산출 등을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크게 부력식 pH테스터와 가정용 스마트 발효기, 산업용 온·습도계 등으로 구성됐다. 양돈에 필요한 기능을 스마트기기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더코드는 양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양돈 현장 관계자를 심층 인터뷰해 기존 장비 사용 문제점을 파악했다. 또 워크숍과 세미나, 농어촌 포럼 등에서 전문가 조언을 받았다.

소더코드가 개발한 IoT 기반 양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소더코드가 개발한 IoT 기반 양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이 회사가 표준에 준하는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통합 시스템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기존 제조사별 장비 호환이 되지 않아 사용에 불편을 겪었던 양돈농가 애로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고령 관리자 맞춤형 플랫폼으로 개발해 사용하기 쉽다. 또 사료량 산출 알고리즘을 도입, 적절한 사료 투입 및 출하시점을 예측해 무계획적으로 낭비하는 사료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소더코드는 최근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가 주관한 '제5회 전북 농생명 소프트웨어(SW) 융합페어 및 국제교류행사'에 시스템을 전시해 문제 해결형 서비스 연구개발(R&D) 제품으로 호평 받았다.

오재현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양돈 관리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농가 편의성과 생산효율성 제고, 소득 증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스마트 축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더코드가 개발한 IoT 기반 양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시하고 있다.
<소더코드가 개발한 IoT 기반 양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시하고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