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당’, 동네 당구장의 변화… 프리미엄당구장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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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작당 압구정로데오 라운지
<사진 출처: 작당 압구정로데오 라운지>

당구장 브랜드 ‘작당’이 계약 기준으로 30호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업계의 평균 지점 확장 속도와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작당’ 간판을 내걸고 영업하는 매장 전국 26개를 개설했다. 화성동탄, 의정부 등 계약을 앞둔 매장만 10여개가 넘는다.
 
이태호(34)대표는 "당구장 사업 초기에는 공간에 대한 차별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고객에게 어떤 콘텐츠 및 혜택을 제공해 당구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대표는 “최근 당구열풍으로 일반 당구장이 시설의 세련됨을 내세운 당구장 1.0 시대가 진행되고 있다면, 작당 당구장은 콘텐츠를 탑재한 당구장 2.0 시대를 열 예정”이라며 현재 또 다른 차별화 전략에 나서고 있음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제는 우리와 같은 당구장이 많이 생겨났다"면서 "이제는 다시 한번 앞서 나가려면 경쟁사가 가질 수 없는 당사만의 뭔가가 필요했고 그 무기를 콘텐츠로 정했다"고 전했다.
 
작당당구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올댓메이커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최우수 기업 선정에 이어 최근에는 전문 엔젤투자자들로부터 2.3억원을 투자유치하기도 하면서 벤처기업으로서의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태호 대표는 최근 당구열풍에 대해 “지금이 당구장 생태계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작당은 최종 고객뿐 아니라 당구장 사장들의 행복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본 사업의 목표이자, 최종 목적”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