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종합정보시스템 '전파누리' 서비스 추가·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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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종합정보시스템 '전파누리' 서비스 추가·확대

주파수종합정보시스템 '전파누리'가 서비스를 추가하고, 기능·디자인을 개선해 10일 재오픈한다.

전파누리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전파정보 활용 촉진을 통한 전파산업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하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과기정통부가 보유한 전파정보를 개방·공유하고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전파누리 전파정보 개방 확대를 위해 △5G 무선국 현황 △ICT분야 일자리 MAP △주파수 용도검색 △ 등산로 전파수신세기 서비스를 추가 개발했다.

전파누리 주요 메뉴 중 '주파수 정보' 메뉴에서는 주파수 대역별 분배 현황과 이동통신, 와이파이, 드론, 전자태그(RFID) 등 일상생활 속 주파수 용도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의 해외 주요국의 주파수 이용현황 정보도 제공한다.

'무선국 정보' 메뉴에서는 이동통신무선국 찾기, 공공와이파이 찾기, 산악지역 이동통신 찾기, 마을방송무선국 찾기 등 다양한 용도의 무선국 위치를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와 결합해 특정 반경과 구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라디오 주파수 및 방송수신정보도 제공한다.

주파수종합정보시스템 '전파누리' 서비스 추가·확대

'전파정보 랩(LAB)' 메뉴에서는 전파정보와 국토, 인구 등의 공공데이터를 연계한 융합정보와 통계로 보는 전파정보를 제공한다. 행정구역 및 용도지역별(주거, 상업, 녹지 등), 인구유형별(경제인구, 연령 등) 무선국의 분포와 증감 현황, 밀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무선국 생애주기(생성·폐지), 전파형식 현황, 이동통신서비스별 현황분석, 무선국안테나 현황 등 통계정보도 제공한다.

'전파아카데미' 메뉴에서는 일반국민과 전파분야 입문자를 위한 각종 교육자료, 전공자 및 전문가를 위한 연구·기술 자료, 정책·시장 동향, 법령 등 일반국민에서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이용자 수준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전파정보를 원하는 이용자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전파누리에서 개방하는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개방 확대를 통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에는 대한산악협회 전북구조대가 전파누리의 산악지역 기지국 찾기 서비스를 통해 모악산 산행 중 조난된 고등학생 2명을 구조했다. 구조대는 조난자 휴대폰이 꺼진 상황에서 경찰로부터 최종 휴대폰 접속 기지국 수신정보를 받아 산악지역 기지국 찾기 서비스로 조난자를 찾았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