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세 번째 외박' 첫 주 공연 성료…신곡 '불러본다' 최초 공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신화 김동완이 신곡 '불러본다' 공개와 함께 2년만의 소극장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9일 Office DH 측은 최근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김동완 소극장 콘서트 ‘세 번째 외박’ 첫 주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콘서트 ‘세 번째 외박’은 2017년 ‘두 번째 외박’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되는 김동완의 콘서트로, 12회차의 장기공연과 함께 주차별 신곡발표 예고 등으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세 번째 외박' 첫 주차 공연은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를 비롯해 커버 곡과 댄스 메들리 무대, 다양한 토크 등으로 진행되며 김동완 특유의 재기발랄 매력을 깊게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진=Office DH 제공
사진=Office DH 제공

특히 잔잔한 피아노 선율 속에서 김동완의 담백한 목소리로 그리움을 표현한 신곡 '불러본다'의 무대는 뮤지션 김동완의 매력을 제대로 엿볼 수 있는 계기로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김동완은 “매번 공연을 준비할 때마다 벅차다는 생각을 하는데 시작하고 나면 늘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바로 공연인 거 같습니다. 공연장을 뜨겁게 채워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Office DH 관계자는 “김동완의 소극장 콘서트 ‘세 번째 외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첫 주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성원 보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어 “남은 공연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앞으로 공개될 신곡 또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완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소극장 콘서트 ‘세 번째 외박’를 진행하며 팬들과 교감을 가진 이후, 신곡이 담긴 미니앨범으로 대중을 찾아올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