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K쇼핑, 중기제품 마케팅협력 성과 가시화…NPB상품·V커머스 기획전 등 통해 매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T커머스 기업 K쇼핑과 함께 펼치는 중기제품 마케팅 노력이 조금씩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K쇼핑과 함께 추진중인 T커머스 지원사업을 토대로 '서울어워드' 우수상품들의 판매집중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실제 서울산업진흥원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 브랜드 '서울어워드' 사업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K쇼핑과 협력을 추진, 서울어워드 아이디어부문 기업 천해무(대표 배장규)의 '천해무 다시팩'의 매출확대(목표치 80% 이상)와 신규 판로 마련, 마이비(대표 김용운)의 바이비밀 다이어트 도시의 'NPB(National Private Brand)상품' 선정 등 잇따른 성과를 산출하며 중소기업들의 가시적인 활로를 열어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상품 홍보영상 제작을 비롯해 K쇼핑을 통한 V커머스 온라인·모바일 기획전(sba서울어워드 기획전) 등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용상 서울산업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K쇼핑과의 상생협력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서울어워드 상품 발굴 및 판로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