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전국투어 '항해' 관전포인트 공개…세트리스트·솔로무대·라이브밴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악동뮤지션(AKMU)이 다양한 관전포인트와 함께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전국투어 '항해'의 서막을 기대케했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악동뮤지션(AKMU) 전국투어 '항해'의 주요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악동뮤지션(AKMU) 전국투어 '항해'는 2017년 '일기장' 공연 이후 2년만의 투어공연으로, 최초 서울공연(14~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김해 대구 광주 고양 진주 부산 인천 창원 성남 수원 울산 천안 춘천 전주 청주까지 총 16개 도시 25회 공연으로 확대될만큼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악동뮤지션 공연 '항해'의 관전포인트는 △세트리스트△라이브밴드 구성  △이찬혁·이수현 솔로 스테이지 등 세 가지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먼저 트랙리스트 부문은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 등 컴백작 '항해'를 비롯한 일련의 대표곡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는 공연 자체의 목적에 따른 바가 크게 반영됐다.

특히 ‘200%’ ‘Give Love’ ‘오랜 날 오랜 밤’ ‘DINOSAUR’ 등 히트넘버와 함께, 최근 히트곡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부터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줄 세우기를 기록한 수록곡 ‘뱃노래’ ‘물 만난 물고기’ ‘프리덤(FREEDOM)’ 등 일련의 수록곡들이 정상급 밴드 세션의 협력을 토대로 화려하게 펼쳐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각각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는 스테이지를 각각 구성함으로써 공연 자체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을 기대케 한다.

이렇듯 악동뮤지션은 다채로운 매력의 전국투어 '항해'를 통해 음악적 교감폭을 넓히고, 2020년까지 이르는 활발한 행보를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