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SEEA 2019 전시회 참여…'미술작가 송민호' 첫 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위너 송민호가 뮤지션 활동과 함께 미술작가로서의 재기발랄함을 드러내는 첫 기회를 마련한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위너 송민호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서 열릴 ‘SEEA 2019(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s)’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SEEA(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s)는 예술가와 관객을 잇는 문화의 장을 만들고자 매년 한 번씩 진행되는 특별 기획 전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송민호의 SEEA 참가는 국내외 전도유망한 작가 51인과 함께하는 공식적인 미술작가 데뷔무대로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평소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왔던 그의 작품세계를 대중에게 정식으로 선보임으로써, 뮤지션 이상의 예술가로서 공감매력을 드러낼 것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송민호는 예능출연과 음악작업 등의 다양한 행보 속에서 소속그룹 위너의 멤버로서 타이베이-자카르타-방콕-쿠알라룸푸르-마닐라-싱가포르 등을 잇는 아시아투어 일정에 나서며 글로벌 대중과 마주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