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새해 5+1 미래 신산업에 5710억원 투입…혁신성장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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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미래형자동차와 에너지, 로봇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5700여억원을 투입한다. 대규모 전략투자를 통해 지역산업 생태계 전반에 혁신성장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새해 미래형자동차, 에너지, 로봇, 의료, 물, 스마트시티 등 지역이 강점이 있는 5+1 미래 신산업 분야 186개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등 5710억원(민자 500억원 포함) 예산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메디시티 대구' 구현을 위해 의료 분야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운영(392억원), 한국뇌연구원 운영(285억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진단의료기기 영상분석솔루션 개발(55억원) 등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R&D)에 85개 사업, 1990억원을 투입한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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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자동차 분야에는 5G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65억원),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기반 조성(54억원) 등 신규 사업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플랫폼 구축(45억원) 등 계속사업 등 26개에 162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과 보급을 잇는 전기차 생태계 조성, 대구 전 지역 자율차 테스트베드화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기로 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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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분야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180억원), 한국물기술인증원 운영(34억원) 등 13개 사업에 308억원을 투자한다. 물 관련 기술개발, 인·검증, 사업화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에너지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 지원(64억원), 에너지신산업펀드 조성(308억원) 등 10개 사업에 607억원 예산을 투자, 전력에너지 자립화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로봇 분야는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48억원),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45억원) 등 11개 사업에 471억원을 투자한다.

스마트시티 분야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R&D(120억원), 사물인터넷(IoT) 가전 기반 스마트홈 실증형 기술개발(24억원), 지역산업 기반 ICT융합기술 고도화 지원(39억원) 등 41개 사업에 707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를 통해 대구수성알파시티를 국내 최고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미래 신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 우수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에 11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해 대규모 전략투자를 통해 지역 강점사업인 5+1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고, 혁신성장을 이끌어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0년 대구 5+1 미래신산업분야 투자계획]

대구시, 새해 5+1 미래 신산업에 5710억원 투입…혁신성장 확산 기대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