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7개국이 합작한 프로젝트 그룹 지보이즈(Z-Boys)와 지걸즈(Z-Girls)가 인도 ‘Vh1 수퍼소닉 페스티벌 2020’에 참가한다.
지보이즈와 지걸즈(이하 지스타즈 Z-Stars)는 오는 2월 7일부터 3일간 인도 말라카시미 론즈(Mahalakshmi Lawns)의 푸네(pune)에서 펼쳐지는 인도 최대 규모 멀티 장르 페스티벌 ‘Vh1 수퍼소닉 페스티벌 2020’에 초청돼 무대를 꾸민다.
미국 버드와이저가 주관하는 ‘Vh1 수퍼소닉 페스티벌 2020’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매년 2월에 개최되며, 올해로 7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토끼굴(The Rabbit Hole)’을 주제로, 테마는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는 수퍼소닉의 장르가 울려 펴지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유명 미국 뮤지션 일레니엄(Illenium), 미국 록 밴드 촌(Chon), 인도 래퍼 디바인(Divine) 등 국제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으로 지스타즈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특히 지스타즈는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9일에 무대에 오른다. 지스타즈는 이번 무대를 위해 그동안 발표한 ‘No Limit’, ‘Holla Holla’, ‘What You Waiting For’, ‘Streets of Gold’와 커버곡, 커버댄스도 함께 준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팝 드림 프로젝트(Z-POP Dream Project)’를 통해 탄생한 지스타즈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 대만, 일본 총 7개 국가 오디션에서 뽑힌 글로벌 그룹이다. 지난해 12월 시즌송 ‘It’s Christmas!’를 발매한 지스타즈는 다채로운 콘텐츠 공개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