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임팩트금융 사회공헌사업(CSR)을 본격화한다. 두 기관은 최근 '제3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에 참여할 대상기업 10개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원 대상은 제주 소재 성장기 사회적경제조직(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으로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등 도내 사회적가치 창출 조직이며, 세 가지 분야(지역기반 기업성장, 미래사업,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로 나눠 선정한다. 다음달 14일까지 두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10개팀은 팀별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무이자 금융지원과 맞춤형 경영, 전문분야(전략, 마케팅, IR 등) 컨설팅을 받게 된다. 지원 규모는 사업계획, 지역사회 공헌도와 사회적 가치, 상환 가능성 등을 심사해 결정된다.
사업설명회는 2월 4일 제주사회적경제센터와 낭그늘 등 2곳에서 열린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JDC와 함께 도내 훌륭한 사회혁신조직을 발굴, 육성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맞춤형 컨설팅, 엑셀러레이팅으로 도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제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투자는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약 7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경영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그간 서울시를 비롯해 우리은행, 한국전력공사, 교보생명,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트라이프재단 등이 사업을 후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