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웨이 "지난해 5G 스마트폰 출하량 690만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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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공식 계정에 “2019년 12월말 기준 화웨이 5G 스마트폰 글로벌 촐 출하량은 690만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공식 계정에 “2019년 12월말 기준 화웨이 5G 스마트폰 글로벌 촐 출하량은 690만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화웨이가 지난해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판매량이 690만대를 넘었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가 밝힌 5G폰 출하량 670만대를 상회하는 규모다.

화웨이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공식 계정에 “2019년 12월 말 기준 화웨이 5G 스마트폰 글로벌 출하량은 690만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플래그십 '메이트30 5G'부터 중저가 라인업까지 다양한 5G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서브 브랜드 '아너 V30 5G'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둥과 티몰에서 50만~70만원대 5G폰 중 최다 판매 모델에 선정됐다.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 역시 5G 모델로 출시했다.

화웨이 서브 브랜드인 아너 V30 5G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둥과 티몰에서 50만~70만원대 5G폰 가운데 최다 판매 모델에 선정됐다.
<화웨이 서브 브랜드인 아너 V30 5G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둥과 티몰에서 50만~70만원대 5G폰 가운데 최다 판매 모델에 선정됐다.>

다만 '글로벌' 출하량이라는 언급과 달리 대부분 판매는 중국 시장에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구글 모바일 서비스 미지원 등 미국 정부 화웨이 제재 여파로 글로벌 시장 출시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의 670만대가 전체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53.9%를 차지했다고 집계했다. 화웨이가 삼성전자보다 많은 물량을 판매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며 이를 반박하는 모양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