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은행 개인고객 대상으로 이달부터 은행권 '금융거래종합보고서'를 조회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은 일상 금융 거래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보를 선정해 알기 쉽게 정리하고 이를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 fine.fss.or.kr)에 게시하고 있다.
은행 이용 개인고객은 각 은행별 금융거래종합보고서에서 해당 은행과 2019년 중 거래내역 전반을 확인할 수 있다. 예금·대출현황, 예금이자 발생, 대출이자 납부, 대출금 상환, 자동이체 등록, 수수료 발생·면제 내역 등이 해당한다. 구체 내용은 은행별로 다를 수 있다.
거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금융거래종합보고서에서 본인 금융자산과 부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