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두드림페이스, 청년창업가 육성 지원 강화

신한두드림페이스, 청년창업가 육성 지원 강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운영하는 청년 취·창업 플랫폼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청년 창업교육 디지털라이프스쿨 5기를 모집한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일자리·문화 복합 플랫폼이다.

창업 교육, 스타트업 육성, 취업준비생 잡매칭, 영상 크리에이터 교육 등 청년 대상 취·창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라이프스쿨은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팀 프로젝트 중심 전일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12주간 프로젝트 팀 단위로 창업역량 강화 강의를 듣고 전문가 코칭을 받으며 이후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과정을 밟는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키우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 베타 서비스 또는 시제품 보유팀, 창업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 등 창업 관련 꿈을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특히 4차 산업 관련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는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사업화 단계별 실전 창업교육과 전문 비즈니스 코칭을 지원해준다. 첫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창업가에게는 안정적인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 필수역량 강화 강의를, 스케일업을 희망하는 창업가에게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수 있는 심화 강의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디지털라이프스쿨에 참여한 교육생은 시장 테스트를 위한 프로젝트 지원금 플리마켓 참가 기회, 두드림 스페이스 내 여러 코워킹 공간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 중 동문과 유망 스타트업 CEO와의 네트워킹에도 참여 가능하다. 네트워킹은 '디지털라이프스쿨' 졸업 후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문 창업 경험담과 현직 CEO의 창업 실전 코멘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교육 우수팀은 총 상금 2000만원과 함께 신한두드림스페이스 내 사무공간과 사업화 컨설팅을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5기 모집은 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본 교육은 3월 3일 입학식과 함께 시작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