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세미콘 코리아 2020] <17>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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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세미콘 코리아 2020] <17>ISC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는 올해 세미콘 코리아에 한층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실리콘 러버소켓 등 다양한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인다. 실리콘 러버소켓은 최종 완성된 반도체를 출하하기 전에 반도체 불량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전기적 성능 검사에 쓰이는 소모성 부품이다.

ISC는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5G 통신 관련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과 로드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은 5G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모바일 D램 테스트 소켓들이다. 갈수록 초미세화 되는 반도체 공정에 최적화해 실리콘 러버 소켓의 전기적 특성 테스트 정확도는 높이고 제품 수명은 연장시켰다.

반도체 테스트솔루션 `실리콘 러버 소켓
<반도체 테스트솔루션 `실리콘 러버 소켓>

회사는 전시장 상담부스에서 5G 통신 관련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등 최신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을 세부적으로 소개, 국내외 고객이 제품 상담에 그치지 않고 현장 구매계약까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ISC가 지난 2001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러버소켓은 실리콘 고무를 소재로 한다. 부드러운 실리콘 고무 소재덕분에 반도체 테스트 과정에서 반도체 손상을 최소화 하고 얇은 두께와 짧은 길이로 빠르고 정확한 전기 신호 전달이 가능하다. 고성능·고집적화된 반도체를 안전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대표적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이 ISC가 개발한 실리콘 러버소켓이다. 2001년 창업이래 연구개발(R&D) 투자를 적극 진행한 덕분이다.

ICS 판교 사옥 사진
<ICS 판교 사옥 사진>

회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5년 연속 테스트 소켓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회사 매출의 70% 이상을 수출이 차지하고 있다. ISC는 또 지난해 창업 19년 만에 '2019 벤처기업 기념식'에서 2018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 '벤처천억기업'클럽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박석순 ISC 사장은 “작년 반도체 업계 투자 지연과 일시적인 가격 하락, 무역 분쟁과 같은 마이너스 요소가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분야의 성장세는 탄탄하다”면서 “반도체 테스트 소켓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최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고 말했다.

또 “세계 반도체 산업분야 300여곳 비즈니스 파트너와 500여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고 주력 기술 분야에서 해외 특허를 매입해 독점적 시장 입지를 굳혀온 만큼 신기술 개발에 집중해 반도체 토털 테스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