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포스텍, 차세대 뇌연구 플랫폼 개발 착수

한국뇌연구원이 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센터와 함께 차세대 뇌연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두 기관은 최근 뇌연구 데이터를 집적-표준화-분석-활용하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뇌연구 빅데이터를 국가전략자원으로 활용하도록 통합DB 체계를 구축하고, 초정밀 뇌건강 통합분석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은 “양자컴퓨터 기술을 이용한 뇌 자원 DB 구축으로 뇌연구 자원의 국가 전략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뇌건강 통합 분석 플랫폼 개발로 정밀의료시대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오른쪽)과 심재윤 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 센터장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한 모습.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오른쪽)과 심재윤 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 센터장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한 모습.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