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oT 등 ICT 국가표준 발굴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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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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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국가표준 발굴과 개발을 확대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방송통신 분야 ICT 국가표준 연구·개발 사업에 돌입했다.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정부 19대 미래성장동력 표준 추진 등 정책을 연계하고 시장 수요를 적시에 반영하도록 표준 개발을 추진한다.

올해 국가표준안 8종을 새롭게 마련한다.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분야 등 연구개발(R&D) 과제와 연계, ICT 융·복합,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사회계층 대상 공공분야 등 기술·분야별 중요성 등을 고려한다. AI, IoT, 블록체인 등 핵심 신기술을 표준화해 전략적으로 활용한다.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과 신시장 창출로 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수요조사를 통해 국가표준화 대상을 발굴, 민간표준과 차별화하고 기술 발전과 시장 수요를 신속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국민생활 편익과 권익 보호를 위한 공공분야 표준 마련도 검토한다.

정부는 ICT 국가표준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R&D)과 융·복합 수요를 조사한다.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으로 위원회와 연구반을 구성한다. 국제표준 채택 추진을 위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전문가도 참여한다.

발굴된 표준화 항목의 기술 적합성·정책 부합성 등을 검토한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국가표준 개발 대상을 최종 선별, 4차 산업혁명 분야 국가표준을 개발한다.

ICT 국가표준 실태조사와 활성화 연구를 통해 국가표준 관련 정책 방안을 수립한다. 국가표준화를 위해 단기·중장기 과제로 나눠 향후 사업 수행에 활용한다. 제정된 방송통신 국가표준 440여종 중 5년 주기가 도래한 95종을 점검, 개정안도 마련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연말까지 4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신기술 발전과 트렌드를 반영해 ICT 국가표준을 확대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과 ICT 산업·기술 융·복합 등으로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과 이용자 중심 국가표준 수요를 발굴하고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