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총 25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종코로나 환자가 1명 추가 확인돼 국내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동대문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25번째 환자는 73세 한국인 여성으로 지난달 31일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가족(아들, 며느리)의 동거인으로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이날 현재 총 2315명의 의사환자 중 1355명은 검사 음성이며, 96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 확진자 중 2명은 퇴원해 현재 23명이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