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OTT박스 누적판매 1분기 45만대 돌파 전망

딜라이브, OTT박스 누적판매 1분기 45만대 돌파 전망

딜라이브가 1분기 중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박스' 누적판매 45만대 돌파를 예상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 대수는 42만대를 넘어섰다.

딜라이브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소프트웨어(SW)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고객 만족을 강화한다. 파고다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OTT박스에서 제공한다. 중국어, 영국영어, 법률 등 콘텐츠 700여편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한다.

동사섭 행복마을 용타스님 10분 마음수련 등 명상 관련 콘텐츠도 탑재했다. 모델 일상생활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은 '에스팀TV'와 스테디셀러 유아 교육프로그램 '디보와 노래해요' 콘텐츠를 확대했다.

딜라이브플러스 OTT박스 소프트웨어(SW)도 업데이트했다. 지난달 딜라이브플러스UHD OTT박스 SW를 안드로이드 TV 파이로 업그레이드했다. 고객은 선명한 유튜브·넷플릭스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기능도 개선,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했다.

29일까지 '방송·인터넷·OTT박스' 결합상품, 렌털상품 최대 58% 할인, 졸업·입학 시즌 맞이 딜라이브몰 경품 증정 등 세일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유료 주문형비디오(VoD) 고객 대상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딜라이브 OTT박스는 최근 고객 호응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며 “고객이 선호하는 무료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